2023.06.01~2023.06.04 항암치료의 부작용, 복부팽만, 두통, 피부발진, 붉은반점, 한랭두드러기 증상

2023.06.02 금요일 항암치료의 부작용, 변비, 복부팽만, 피부발진 항암치료의 가장 심각한 부작용은 변비입니다. 아침, 점심, 저녁을 규칙적으로 먹고, 물을 많이 마시고,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변비와 복부팽만감이 가장 큰 불편함이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침 식사를 과일 양상추 샐러드로 바꿨습니다. 평소 아침을 먹지 않는 편이라 아침을 규칙적으로 먹으면 위장에 부담이 많이 갈 것 같았고, 아침에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면 화장실을 더 잘 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매일 먹는 아침식사. 때로는 토스트를 추가하기도 합니다. 베이스는 깨끗하게 씻어놓은 상추, 사과, 오렌지, 삶은 달걀을 넣고, 추가로 넣을 수 있는 재료가 있으면 추가합니다. 하루빨리 변비 증상이 완화되길 바라겠습니다. 요즘은 아프지도 않고 시간도 많아서 걷기, 쇼핑, 요리, 청소 등으로 일상을 보내고 있어요. 가끔 기분이 좋을 때 집 전체를 뒤집어 놓는 대청소를 하는데 그게 오늘이었는데, 그래서 매일 만보를 걸으며 주방 수납장 정리, 잘 지워지지 않는 얼룩 청소, 화장실 청소를 했습니다. 오늘은 운동을 빼먹고 청소를 하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하루종일 청소를 하고 나니 온몸에 붉은 반점이 생겼습니다. 가렵지는 않지만 가끔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손, 발에 덩어리진 물집이 생깁니다(찾아보니 헤르페스 증상인 것 같습니다). 물집은 없으나 다소 유사해 보이는 반점이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저녁부터 머리가 좀 아팠어요. 이틀동안 머리가 좀 아팠는데 오늘은 특히나 더 심해졌네요. 안압이 높아져서인지 눈이 많이 아팠습니다.

2023.06.03 토요일 점점 심해지는 붉은 반점과 귀 붓기. 어제 청소하다가 무리해서 그런거 같은데 얼룩이 더 커졌어요. 항암치료 부작용 중에 피부발진이 있었는데, 아마도 약의 부작용인 것 같아요. 그리고 귀도 많이 부어오르고 빨개지더라구요. 겨울에 귀가 얼면 부풀어 오르는 것처럼. 이 시간쯤이면 쉬어야 하는데, 어제부터 시작된 청소가 오늘까지 계속됐다. 침구를 세탁하는 동안 베이킹소다로 매트리스를 닦아주세요. 몇 달째 빨래를 하면 미역처럼 생긴 물때가 나오고, 닦아야겠다는 생각에 미루고 있었는데요. 오늘 빨래를 마치고 한동안 미뤄두었던 세탁기 청소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침구는 흰색인데 물얼룩이 있어서 세탁을 안하는 것보다 더 심했어요. 다이소에서 세탁기 청소도 배우고 필요한 물건도 구매했어요. 기본적으로 이런 일은 푹 빠졌을 때 바로 해야 합니다. 과탄산소다와 식초, 에탄올을 섞어 세탁기에 물을 채우고 전원을 켜보니 미역같은 것들이 많이 나왔어요. 방금 한 번 씻고 두 번째로 몇 분 동안 작동시킨 다음 멈췄습니다. 하루만 통화하겠습니다. 아, 아침에 먹는 과일샐러드 효과를 보는 것 같아요. 오늘 복부팽만감이 사라졌습니다. 룰루.

2023.06.04 토요일 피부발진, 항암제부작용, 한랭두드러기 증상 아침에 일어났더니 두드러기 증상이 심해졌습니다. 점점 커지고 부어 오르고 가렵습니다. 귀뿐만 아니라 입술도 부어있었습니다.

찾아보니 감기 두드러기 증상인 것 같습니다. 증상이 점점 심해지고 있어서 걱정이 되어서 일어나자마자 사진을 찍어 아름다운동행카페에 물어봤습니다. 다행히 시간이 지날수록 좋아지며 1차 항암치료 중에 주로 발생하지만 2차 항암치료부터는 괜찮습니다. 이 또한 지나가 리라. 빨리 시간이 지나서 모든 것이 정상으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항암제의 무서움을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두통은 나아졌는데 이제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탈모가 시작되기 전부터 두통과 두피 통증 증상이 있었다고 하더군요. 지난 며칠 동안의 두통이 탈모의 전조가 아닐까 궁금합니다. 현재 피부상태는 아침에 찍은 사진보다 좀 더 안좋네요. 붉은 반점은 만지면 점점 커지고 부어오르며, 가려운 부위는 주로 팔꿈치, 골반뼈, 골반 주변에 발생합니다. 팔이나 등이 가렵기도 하나 심하지는 않으나 여기저기 가렵습니다. 다행히 얼굴은 괜찮은데 광대뼈가 살짝 뜨겁고 붉어지는 것 같아요. 이제 정말 쉬어야 해요. 목요일은 항암치료 2번째 날이므로 가능하면 병원에 가서 처방전을 받아야 합니다.